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의 방언/음운 변화 (문단 편집) === 모음 동화([[ㅣ 역행 동화]]) ===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286237|최적성이론에 의한 국어 움라우트 현상 분석(조성문)]] [[ㅣ 역행 동화]]는 한국어의 모든 방언에서 일어나는, 그리고 한국어에서 유일한 [[전설모음]]화([[움라우트]]) 현상이며, /ㅏ, ㅓ, ㅗ, ㅜ, ㅡ/가 뒤 음절의 모음 /ㅣ/나 반모음 /j/를 만나 /ㅐ, ㅔ, ㅚ, ㅟ, ㅣ/로 동화되는 현상을 말한다. ㅣ 모음 역행 동화의 개신지는 먼 옛날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여겨지며, 중세 한국어, 근대 한국어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다[* [[https://s-space.snu.ac.kr/bitstream/10371/85989/1/3.%202235931.pdf|15세기 국어의 "ㄱ-탈락, ㄷ→ㄹ 교체, 이-역행동화 p.526]]]. 현대 한국어의 모든 방언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나 그 빈도에서 차이가 있다. 조성문은 그 단계를 다음 세 단계로 나누었다. || 1단계 ||남부 방언에서 발생. 개재 자음의 영향을 받음. || || 2단계 ||중부 방언에서 발생. 중부는 개재 자음의 영향을 받으나 남부는 받지 않음. || || 3단계 ||한국어의 모든 방언에서 발생. 개재 자음의 영향을 받지 않음. || {{{-2 '개재 자음'이란 음운 현상이 발생할 때 동화음과 피동화음 사이의 자음을 말하며, '겨시다 → 계시다'에서 'ㅅ'을 말한다.}}} 현대 국어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는 상황에 와 있다고 한다. 중부 방언에서 개재 자음은 보통 자음이 없거나 혀끝소리인 /ㄴ, ㄷ, ㄸ, ㅌ, ㄹ, ㅅ, ㅆ, ㅈ, ㅉ, ㅊ/일 때 역행 동화가 활발하지만, 혀끝 소리가 아닌 /ㄱ, ㅋ, ㆁ, ㅁ, ㅂ, ㅃ, ㅍ/일 때 덜 활발하다. 중부 방언에서 일어나는 역행 동화의 예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. || 개재 자음 || 표제어 || || 없음 ||괴육, 괴이다, 괴인, 기야말로, 뇧이다, 뇌인네, 댛이다, 띠이다, 뫼이다, 뵈이다, 새양, 쌯이다, 세약서, 쐬이다, 쉬염, 시양딸, 시양아들, 씨이다, 아베이, 어베이, 재연, 쥐인, 채양, 채이다, 채일, 패이다, 할메이 || || [+ 혀끝소리] ||개렵다, 개리다, 개리키다, 건디리다, 께림칙하다, 고새리, 귀리다, 끄트메리, 기대리다, 기리구, 기리다, 기림자, 낋이다, 내베리다, 뇌력, 대디미돌, 대리, 대리다, 대리미, 떨어띠리다, 되련님, 뙈리, 뒤디리다, 디려 가다, 디리다, 디립다, 딜여다보다, 딜이다, 딜이대다, 매디, 매련, 매렵다, 매련하다, 멜미, 며치리, 몸비림치다, 물딜이다, 미끼리, 베리다, 복댈임, 산빼리, 새리다, 쇠리, 시집샐이, 애리다, 에렵다, 에리다, 외리다, 잠재리, 재리, 제리다, 줄대리기, 채렷, 채례, 채리다, 체립, 핼미 || || [- 혀끝소리] ||내기, 내동댕이, 냄비, 댕기다, 맥히다, 멕이다, 애기, 애끼다, 애비, 얘기, 에미, 죙일, 쥑이다|| [[서남 방언]]은 개재 자음의 영향을 덜 받아 역행 동화가 자유롭게 일어난다. || [- 혀끝소리] ||괴기(고기), 깽기다(감기다), 냉기다(남기다), 두께비(두꺼비), 퇴끼(토끼), 틈팀이(틈틈이) || 특히 노년층은 다른 [[형태소]] 사이에서도 역행 동화가 활발히 일어나 '잼이(잠 + -이), 뵉이(복 + -이), 개기(가- + -기)'같은 형태도 나타난다는 점이 특이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